세계태권도한마당이 10년 만에 국기원에서 펼쳐진다. (국기원 제공)
10년 만에 세계 태권도 총본산 국기원에서 펼쳐지는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규모가 확정됐다.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는 15일 "이번 대회에 전 세계 61개국, 426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총 15개 종목 170개 부문(개인전, 단체전, 시범·시연종목)에서 참가 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아시아 26개국, 아메리카 8개국, 유럽 15개국, 아프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등 총 61개국에서 참가를 신청했다.
이번 한마당은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국기원에서 열리며 '세계태권도한마당 새 아침(THE FIRST LIGH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자가 가장 많이 참가하는 종목은 개인전의 경우 552명이 출전하는 '공인품새'이며 단체전은 911명이 참가하는 ‘태권체조’이다. 기존 품새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격파품새(단체) 시범종목에는 152명이 접수했다.
최연소 참가자는 김태원(만 7세, 1품) 군이며 최고령 참가자는 이문호(만 80세, 9단) 씨로 두 참가자의 연령 차이는 73세다.
조직위원회는 국기원의 노후한 시설과 협소한 공간을 고려해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경연 일정과 격파물 준비, 해외 참가자 숙박 및 수송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마당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국기원에서 열린다.
lastuncl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