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이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삼성 제공)
5년 연속 꼴찌 수모를 겪은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삼성은 16일 "신임 감독으로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신임 감독은 1968년생으로 양정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1년 기업은행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안양 SBS-KT&G 수석코치, 대구 오리온스 수석코치·감독, 삼성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로서의 경력을 다졌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대표팀을 이끌었다.
2022년에는 안양 KGC(현 정관장) 제10대 감독으로 복귀해, 부임 첫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는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지도력과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은 "김상식 감독 선임은 팀의 체계적인 재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감독의 리더십 아래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삼성의 감독으로 선임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공격적이고 빠른 농구를 통해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삼성은 김 신임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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