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AFPBBNews)
골프위크가 소개한 배당률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750)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고, 로리 매킬로이(+800)가 뒤를 이었다. 이어 맷 피츠패트릭과 토미 플리트우드(+1600), 존 람과 잰더 쇼플리(+2500), 크리스 고터럽과 콜린 모리카와(+2800) 등이 우승 후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이들에 이어 +5000의 배당률을 받았다. 미국식 배당인 +5000은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위 후보 바로 다음 그룹으로 평가받는다는 의미로, 베팅 시장에서 두 선수를 이번 대회의 유력한 다크호스로 예상했다.
김주형은 최고의 분위기 속에서 디오픈에 나선다. 지난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두며 긴 우승 갈증을 털어냈고, 2023년 디오픈에서는 공동 2위에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최고 타이 성적을 기록했다. 링크스 코스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시우 역시 올 시즌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에만 9차례 톱10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왔고, 페덱스컵 랭킹과 상금 순위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6일부터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에서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는 김시우와 김주형 외에도 임성재, 양지호, 함정우가 출전한다. 임성재가 오후 3시 41분에 가장 먼저 1라운드를 시작하고 이어 김시우, 김주형, 양지호, 함정우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김주형. (사진=AFPBB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