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시내티, '새 에이스' 번스와 7년 1556억원 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7일, 오전 09:31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 오른손 투수 체이스 번스(23)와 대형 계약을 맺었다.

17일(한국시간) ESPN, MLB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신시내티가 번스와 2033년까지 7년 1억500만 달러(약 1555억6000만 원) 규모로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MLB닷컴은 "이번 계약엔 옵션, 지급 유예 등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해 연봉 78만5000달러(약 11억6000만 원)를 받는 번스는 이번 재계약으로 '잭폿'을 터뜨렸다.

1억500만 달러는 조이 보토(10년 2억2500만 달러), 헌터 그린(6년 5300만 달러)에 이어 신시내티 선수 역대 최고액 공동 3위다. 호머 베일리도 2014년 신시내티와 6년 1억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번스는 신시내티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 시즌 13경기 3패(무승) 1홀드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으나 올 시즌엔 18경기 11승1패 평균자책점 2.54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내셔널리그 기준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4위, 탈삼진 7위(118개)에 올라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힌다.

생애 첫 올스타로도 뽑히는 영광도 누렸으나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본경기에 뛰지는 못했다.

신시내티는 43승5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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