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최정이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 2점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2016년부터 11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SSG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16 © 뉴스1
최정(39·SSG 랜더스)이 KBO리그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한 다음 날 골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SS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최정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외야수 임근우가 합류했다.
최정은 전날(16일) 펼쳐진 후반기 첫 경기에서 5회말 시즌 20호 2점 아치를 그려 팀의 6-0 승리를 견인했다. 아울러 2016년부터 이어온 연속 20홈런 기록을 11시즌으로 늘렸다.
대기록을 세운 최정은 하루 뒤 1군 선수단에서 제외됐다.
SSG 관계자는 "최정이 좌측 골반 부위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에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지난 5월 왼쪽 대퇴골 염증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휴식과 치료에도 차도가 없었고, 통증을 안은 채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SSG는 최정의 부상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SSG 관계자는 "보다 세부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 의료기관과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