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미국 대표팀 연장 계약 제안 받아…"다음 주 결정"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8일, 오전 10:22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다음 주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18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스페인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축구협회에서 계약 연장 제안을 했고, 검토 중이다. 다음 주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끈 미국 대표팀은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고, 32강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까지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벨기에를 만나 1-4로 완패하며 미국의 여정도 끝났다. 앞선 경기들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벨기에전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뼈아팠다.
더불어 직전 경기에서 퇴장당했던 에이스 폴라린 발로건이 이례적인 징계 유예 처분을 받아 벨기에전에 출전했음에도 탈락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안 좋아졌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오늘 우리는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 다른 핑계를 찾을 필요가 없다"면서 "벨기에가 우리보다 나았다. 경기 초반부터 힘들었고 평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그럼에도 미국축구협회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일찌감치 연장 계약을 제안했고, 포체티노 감독도 심사숙고한 뒤 다음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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