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은 1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1랩 3.908㎞)에서 열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로써 올 시즌 열린 네 차례 경기에서 모두 예선 1위와 결승 우승을 차지했다.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 포디엄. 1위 이창욱(가운데), 2위 황진우(왼쪽), 3위 이정우. 사진=슈퍼레이스
24랩으로 진행된 결승에서도 이창욱의 질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선두로 출발한 그는 초반부터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쳤다. 15랩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투입돼 선두권의 간격이 좁혀졌지만, 18랩 재출발 이후에도 자리를 지켰다.
황진우와 이정우도 각각 2위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6위였던 필리핀 출신 신예 마이키 조던(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은 두 계단을 끌어올려 4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이창욱은 이날 경기 최고 랩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패스티스트 랩’까지 차지했다. 이 부문에서도 개막 후 4경기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갔다.
함께 열린 GT4 클래스에선 김한(브랜뉴레이싱)이 우승했고,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 클래스는 정원형(비트알앤디), GTB 클래스는 강승영(레퍼드레이싱)이 정상에 올랐다. 알핀 클래스는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송형진(어퍼스피드), 금호 M 클래스는 김현수(CS 레이싱)가 우승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에선 윌리엄 트레구르타·조나단 체코토(배트모빌 레이싱)가 레이스1, 리암 시츠·구스타프 비스니에프스키(VSR)가 레이스2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