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 NEWS
4위로 대회를 마친 프랑스의 가장 큰 성과는 음바페의 대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음바페는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1970년 멕시코 대회 게르트 뮐러(당시 서독·10골) 이후 56년 만에 두 자릿수 득점자가 됐다. 또 통산 월드컵 득점에서는 22골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21골)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 장면. 사진=AFPBB NEWS
음바페는 개인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경기 후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골을 넣었고 개인 커리어에 남을 기록이라는 건 알지만 솔직히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월드컵 전에 품었던 단 하나의 목표는 팀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 NEWS
음바페는 “패배는 언제나 쓰지만 이게 축구”라며 “우리는 결과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 디디에 데샹 감독에게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전했다. 음바페는 2017년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고 A매치에 데뷔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과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 NEWS
데샹 감독은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선수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지도자로 월드컵 정상에 섰다. 음바페는 “위대한 전설 중 한 명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큰 영광”이라며 “새로운 여정에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