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김하성, 트리플A 더블 헤더 2경기서 2루타 2개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9일, 오후 01:58


부상으로 빅리그 무대에서 내려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헤더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애틀랜타 산하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의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즈 톨리도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드 타이거즈 산하)와 더블헤더에 모두 출전해 1차전 4타수 1안타, 2차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 0.068(73타수 5안타)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김하성은 오른손 중지 염증 증세까지 겪으면서 지난 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14일부터 루키리그 3경기에 출전했던 김하성은 전날 트리플A로 올라왔고, 빅리그 복귀 전 마지막 실전 감각 조율에 나섰다.

1차전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김하성은 KBO리그 KT 위즈에서 뛰었던 엔마누엘 데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2루타를 치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6회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2루까지 진루하다가 태그아웃됐다. 7회까지 진행된 1차전에서 그위넷이 5-1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2차전에는 수비 부담을 덜기 위해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와 2회 모두 삼진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5회 볼넷으로 출루했고, 6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타를 때려냈다. 그위넷은 2차전도 8-1로 승리하며 두 경기를 쓸어담았다.

역시 트리플A에서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김혜성(LA 다저스)은 같은 날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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