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도 뜨거운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800만 관중 달성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9일, 오후 09:58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류현진이 선발 투구하며 2회초 키움 권혁빈을 삼진처리 하며 한미 통산 2500 삼진을 달성하고 있다. 2026.7.19 © 뉴스1 김기남 기자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 800만 관중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잠실, 대구, 문학, 창원, 대전 경기에서 총 9만 5487명이 입장하며 8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 KT-LG전(2만 1515명), 대구 롯데-삼성전(2만 4000명), 문학 KIA-SSG전(2만 3000명), 창원 두산-NC전(1만 406명), 대전 키움-한화전(1만 6566명) 등 총 9만 5487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이로써 누적 관중 800만 7967명을 기록한 KBO 리그는 역대 최소 경기인 443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800만 관중 돌파 기록은 2025시즌 달성한 465경기였는데, 올 시즌 443경기 만에 달성함으로써 종전 기록보다 22경기를 줄였다.

앞서 전반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763만 3775명)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KBO리그는 후반기에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0만 관중부터 800만 관중 돌파까지 빠짐없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새로 썼다. 1231만 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한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를 보인다.

700만에서 800만 관중에 이르는 속도도 빨랐다. 지난달 30일 700만 관중을 넘어선 후 55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달성해 최소 경기 신기록을 써냈다. 700만에서 800만 관중 돌파까지 60경기가 소요됐던 2025시즌 기록을 넘어섰다.

19일 경기까지 평균 관중은 1만 8077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8%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가 109만 6881명으로 가장 많은 홈 관중을 기록했다. 삼성도 104만 8271명으로 두 팀이 나란히 홈 100만 관중을 뛰어넘었다. 두산이 90만 3718명, SSG가 81만 4818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중 증가율에서는 NC가 가장 높은 증가율 25%로 홈 관중 56만 4312명을 기록했다. 이어 KT와 키움이 나란히 16%의 증가 폭으로 각각 63만 6365명, 62만 5808명의 홈 관중을 불러 모았다.

평균 관중에서는 LG가 2만 3338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2만 3295명으로 2위에 올랐고, 두산이 2만 1017명, 롯데가 2만 221명으로 총 4개 구단이 2만 명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매진 행렬도 계속된다. 총 443경기 중 약 54%에 달하는 241경기가 매진됐다. 올 시즌 내내 매진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KBO리그는 지난해 써낸 단일 시즌 최다 매진(331경기·매진율 약 49%) 경신까지 바라본다. 구단별로는 LG, 한화, 삼성이 나란히 36회로 홈 매진 공동 1위에 위치했다.

리그 평균 좌석점유율은 87.4%다. 구단별 좌석 점유율에서는 삼성이 99.2%로 1위에 올랐고, LG와 한화가 98.3%로 공동 2위에 위치해 총 3개 팀이 9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superpowe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