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스페인 주장 로드리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AFPBB NEWS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AFPBB NEWS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별을 달았다. 또 A매치 38경기 연속 무패(29승 9무) 행진을 이어가며 이탈리아(2018~2021년)를 제치고 남자 축구 최다 무패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의 마지막 A매치 패배는 2024년 3월 콜롬비아전 0-1 패배다.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2010년 남아공 대회 당시 스페인의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트로피를 운반했다.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을 위해 등장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스페인 주장 로드리가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받고 있다. 사진=AFPBB NEWS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도 스페인의 수문장 우나이 시몬에게 향했다. 시몬도 8경기를 모두 뛰며 단 한 골만 내줬다. 벨기에와 8강전에서 내준 골이 이번 대회 유일한 실점일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최고 신성에서 주는 영 플레이어도 스페인의 파우 쿠바르시가 받았다. 2007년생인 쿠바르시는 주전 중앙 수비수로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시몬과 함께 스페인의 8경기 1실점이라는 엄청난 기록에 힘을 보탰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FPBB NEWS
8경기에서 8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끈 메시는 실버볼과 득점 2위에 주는 실버 부트를 받았다.
아르헨티나의 뒤를 이어 우승 팀 스페인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차례로 메달을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로드리가 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 중앙에 섰다. 인판티노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로드리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스페인 주장 로드리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AFPBB NEWS
한편 득점 부문 1위에 주는 골든 부트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차지했다. 음바페는 전날 열린 3위 결정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10골로 리오넬 메시(8골·아르헨티나)를 제쳤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도 골든 부트를 받았던 음바페는 2개 대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월드컵 역사상 2개 대회 연속 골든 부트를 받은 건 음바페가 처음이다. 골든 부트를 2회 수상한 선수도 음바페가 최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