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코랄레스 푼타카나 공동 48위…마졸리 우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0일, 오전 08:46
노승열(35·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마지막 날 '불꽃타'를 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20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가 된 노승열은 빌 하스, 제프리 강(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48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날 공동 19위로 출발했던 그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연거푸 오버파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에선 7언더파를 몰아치는 활약 속에 공동 81위에서 33계단을 끌어올리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이날 노승열의 스코어는 8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한 루크 리스트(미국)에 이은 호성적이었다.
올 시즌 주로 2부투어에서 뛰고 있는 노승열은 PGA투어에서는 4번째로 출전해 마지막 라운드 활약으로 다음을 기대했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 열리는 대회로, 하위 랭커와 2부투어 소속 선수들이 대거 나왔다. DP 월드투어 소속 선수도 50명 출전했다.
우승은 스테파노 마졸리(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추가한 그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72만 달러(약 10억 7000만 원).
아시안투어와 유럽투어 등을 주 무대로 삼던 마졸리는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1년 출전권을 획득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