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야마모토, 양키스전 9이닝 2실점 완투…2시즌 연속 10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0일, 오전 08:52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완투승으로 메이저리그(MLB) 2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야마모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쳐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2024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마모토가 완투를 기록한 건 지난해 포스트시즌인 리그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과 월드시리즈 2차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데뷔 시즌 7승을 따낸 야마모토는 지난해 12승으로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으며, 이날 10승을 채워 2시즌 연속 10승을 기록했다.
이날 야마모토의 투구 수는 102개였고, 4사구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제구도 좋았다.
3회말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치던 야마모토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4회말 선두 타자 트렌트 그리샴에게 1점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7회까지 안타 1개만 내주며 양키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이 6점을 추가하며 8-1로 달아났다.
야마모토는 8회말 재즈 치좀 주니어와 앤서니 볼피에게 각각 2루타, 안타를 맞고 한 점을 더 허용했다.
9회말에도 마운드를 밟은 야마모토는 그리샴과 벤 라이스를 범타 처리한 뒤제이슨 도밍게스를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야마모토는 "더블헤더를 의식하지 않고 평소처럼 투구했는데, 9이닝 완투를 펼쳐 기쁘다"며 "완투는 불펜을 아낄 수 있기에 팀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