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FC포르투로 이적했다.(FC포르투 SNS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30)이 네덜란드를 떠나 포르투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FC포르투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황인범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포르투는 황인범 영입을 위해 기본 이적료 450만 유로(약 76억 원)에 옵션 50만 유로(약 9억원)를 더해 최대 500만 유로(약 85억 원)를 투자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3년이며, 포르투 구단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네덜란드리그 페예노르트에서 뛰던 황인범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특히 포르투갈 현지 매체를 통해 리그 명문 포르투의 관심과 협상 진행 소식이 전해졌고,최대 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합의하며 이적이 성사됐다.
계약이 확정되면서 황인범은 석현준(2016~2018) 이후 2번째로 포르투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됐다.
포르투는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등의 '빅클럽' 이외의 구단 중 가장 체급이 높은 구단으로 평가받는다.
자국리그에선 31차례 우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986-87, 2003-04 등 2차례 우승한 바 있다.
2014년 K리그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인범은 이후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로 둥지를 옮겼고, 루빈 카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 등을 거치며 성장한 끝에 포르투에서 더 큰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황인범은 포르투에서 등번호 16번을 달고 뛴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