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결승전 '난투극' 사태 조사 착수…징계 불가피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1일, 오전 07:33


국제축구연맹(FIFA)이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 직후 벌어진 폭력 사태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FIFA는 월드컵 결승전 이후 아르헨티나 선수단과 코치진이 스페인 선수단과 충돌한 사태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경기 종료 이후 아르헨티나의 레안드로 파데레스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이 스페인 선수들을 가격하는 등 난투극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르헨티나는 선수뿐만 아니라 로베르토 아얄라 코치가 스페인의 다니 올모를 가격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과 다른 선수들이 달려들어 상황을 진정시켰다.

난투극을 벌인 선수들은 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FIFA가 추가 조처를 할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징계 검토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FIFA는 성명을 통해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간의 FIFA 월드컵 결승전 관련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FIFA 징계 규정 제36조에 따라 FIFA 징계위원회는 경기 후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규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징계 및 윤리 검찰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서가 완료되는 대로 FIFA 징계위원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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