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밥 나누고 최지만이 원포인트 레슨…울산웨일즈 ‘지역 밀착’ 행보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21일, 오후 04:3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인 퓨처스리그 울산웨일즈가 지역 밀착 행사를 잇달아 마련한다.

울산웨일즈는 오는 25~2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2연전에서 오리온과 함께 ‘고래밥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를 알리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울산웨일즈 '고래밥데이' 포스터. 사진=울산웨일즈
울산웨일즈 '고래밥데이' 포스터. 사진=울산웨일즈
구단은 이틀 동안 입장 관객에게 하루 선착순 1000명씩 오리온 고래밥을 무료로 나눠준다. 야구장 메인 광장에는 대형 고래밥 상자 모양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람객이 참여하는 SNS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 유통업체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25일까지 롯데마트 울산점에서 ‘고래밥 울산암각화 패키지’를 포함한 오리온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울산웨일즈 홈경기 입장권 1장을 증정한다.

울산웨일즈는 지역 야구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일 문수야구장에서 지역 사회인 야구 25개 팀 소속 60명을 대상으로 제2회 ‘WHALES-UP 사회인 야구 클리닉’을 열었다.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타격과 수비, 투구 분야로 나눠 맞춤형 지도를 진행했다. 최지만도 일일 코치로 참가해 원포인트 레슨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원진 울산웨일즈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울산 사회인 야구 올스타와 웨일즈 코칭스태프팀이 맞붙는 친선 경기도 제안했다.

김동진 울산웨일즈 단장은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와 반구천 암각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야구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했다.

울산웨일즈 소속 최지만이 사회인 야구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울산웨일즈
울산웨일즈 소속 최지만이 사회인 야구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울산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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