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 르브론 제임스 행선지…에이전트의 생각은?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전 09:24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를 떠난 '킹' 르브론 제임스(41)의 새 행선지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가는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가 입을 열었다.

제임스의 오랜 친구이자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21일(현지시간)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최종 선택은 제임스의 몫이고, 그가 준비됐을 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이커스를 떠난 제임스는 현재 다음 소속팀을 물색 중이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제임스를 향해 복수의 팀이 러브콜을 보낸 상황이다.

폴은 "제임스를 원하는 팀들이 더 해야 할 일이 있는지 문의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면서 "우리는 각 구단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고, 필요한 메시지도 모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제임스가 새 팀을 찾아 다음 시즌에 뛰면, NBA 통산 24번째 시즌을 보내게 된다. 이는 역대 최장 기록이다.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마이애미 히트 등이 영입 경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부 콘퍼런스 소속 세 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주 뉴욕에서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더 이상 여러분을 기다리게 하지 않겠다"는 말 외에는 어떠한 힌트도 주지 않았다.

NBA 사무국도 제임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제임스의 발표가 나와야 다음 시즌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폴은 "뉴욕에서 실버 커미셔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도 "제임스가 선택할 문제다. 그가 확신하지 못한다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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