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4연패 도전' 이민성호, 사우디·카타르와 한 조... 난적 피했다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23일, 오후 03:13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의 상대가 결정됐다.

이민성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민성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축구 등 8개 종목에 대한 조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는 총 15개 나라가 참가한다.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A~C조는 4개 나라씩 한 조에 묶이고, D조는 3개국이 경쟁한다. 각 조 1, 2위가 8강에 올라 메달 싸움을 이어간다.

포트1에 속한 한국은 껄끄러운 상대들을 피했다. 포트2 우즈베키스탄, 포트3 이란, 포트4 북한 등과 모두 만나지 않았다.

3개 나라밖에 없는 D조에 속한 한국은 대회 전체 일정을 볼 때 체력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반면 경기 수가 적은 만큼 한 번 삐끗하면 만회하기가 쉽지 않다.

개최국 일본은 태국, 키르기스스탄, 홍콩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에는 이란, 북한이 함께 묶였고 C조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이 경쟁한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9일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설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최정예 전력을 가동한다.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민혁(토트넘 홋스퍼),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유럽파 9명과 강상윤(전북 현대), 신민하(강원FC) 등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14명이 포함됐다.

연령 초과 선수(와일드카드) 3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던 이기혁(강원), 엄지성(스완지 시티), 양현준(셀틱)으로 채웠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추첨 결과

A조 : 일본, 태국, 키르기스스탄, 홍콩

B조 : 중국, UAE, 이란, 북한

C조 :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쿠웨이트

D조 : 한국, 사우디, 카타르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