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호투를 이어가던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갑작스레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7.22 © 뉴스1 오대일 기자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던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알칸타라를 1군에서 제외했다.
알칸타라는 전날(22일)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5회 첫 타자 이재현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더그아웃에 교체 사인을 보낸 뒤 자진 강판했다. 팔꿈치 통증이 이유였다.
알칸타라는 병원 검진을 실시했으나 결과는 24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팔꿈치 부상 정도에 따라 결장 기간도 정해질 전망이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8승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하며 최하위 키움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다만 두산 시절부터 '고질병'이었던 팔꿈치 부상이 재발하면서 위기를 맞게 됐다.
현재 케스턴 키우라와 맷 데이비슨 등 2명의 외국인 타자를 기용하고 있는 키움으로선 유일한 외국인 선발투수 알칸타라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키움은 이날 알칸타라와 함께 우완 조영건을 2군으로 내려보냈고, 대신 우완 김윤하와 좌완 김재웅 등 2명의 투수를 1군에 등록했다.
삼성은 전날 선발 등판했던 김백산을 2군으로 보내고 외야수 김태훈을 1군에 불러들였다.
6연패에 빠진 LG 트윈스는 투수 장현식 대신 양우진을 1군에 등록했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