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그라운드, 스포츠101와 장애인스포츠 플랫폼 광고사업 모델 구축 추진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24일, 오후 01:2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와이앤아처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2025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참여기업 세컨그라운드가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 스포츠101과 광고·마케팅 협력모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컨그라운드, 스포츠101와 장애인스포츠 플랫폼 광고사업 모델 구축 추진
이번 협력은 세컨그라운드가 구축·운영하는 장애인종목단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 참여 종목단체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플랫폼을 광고·홍보 채널로 활용하며, 발생한 광고수익은 종목단체의 대회 운영, 선수 지원, 콘텐츠 제작 등에 재투자된다. 세컨그라운드는 광고 구좌 기술 적용, 송출 관리, 플랫폼 유지보수, 이용 데이터 집계 및 성과자료 제공을 담당하고, 장애인종목단체는 공식 플랫폼과 스포츠 콘텐츠 제공 및 광고 적정성 검토를 맡는다. 스포츠101은 광고상품 기획, 광고주 발굴, 캠페인 운영 등 광고·마케팅 실무를 수행한다.

이 구조를 통해 종목단체가 별도의 광고 영업조직 없이도 광고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광고주는 장애인스포츠 공식 채널을 연계한 통합형 광고상품을 활용해 광고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초기 광고상품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화면 주요 영역에 노출되는 배너광고 중심이며, 향후 대회 일정, 경기 결과, 선수 및 팀 콘텐츠, 경기 영상, 기획기사 등과 결합한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플랫폼을 묶은 네트워크형 광고상품도 추진 중으로, 하나의 캠페인으로 다양한 종목과 이용자 접점에 브랜드 노출이 가능하다. 광고 운영 결과는 플랫폼별 노출 수, 클릭 수, 콘텐츠 이용 현황 등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되며, 세컨그라운드는 이를 광고주와 종목단체에 제공한다.

광고 기간과 노출 범위는 다양하게 설계되며, 특히 장애인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지역 상권 및 기업과 연계한 지역 기반 광고상품도 검토 중이다. 광고 집행 전에는 종목단체의 검토와 승인을 거치며, 사행성·불법·유해 상품이나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장할 수 있는 광고는 제한된다. 관련 법령과 내부 기준을 반영한 운영원칙도 마련된다.

세컨그라운드 박대규 대표는 “장애인종목단체 홈페이지는 경기 정보와 선수, 팬, 기업이 만나는 중요한 디지털 접점”이라며 “플랫폼 운영과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활용해 종목단체가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세컨그라운드와 참여 종목단체, 스포츠101은 광고상품 세부 구성과 운영기준을 확정한 뒤 광고주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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