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18세 초신성’ 김영원, 이번엔 연속 우승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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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5일, 오전 09:0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의 ‘초신성’ 김영원(18·하림)이 생애 첫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6~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김영원. 사진= PBA
김영원. 사진= PBA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김영원의 연속 우승 여부다. 김영원은 지난 2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에서 베트남의 강호 응오딘나이(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대2로 꺾고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1부 투어 데뷔 3시즌 만에 누적 상금 5억7100만원을 기록한 김영원은 PBA 역대 상금 순위에서도 6위까지 올라섰다. 월드챔피언십 정상까지 밟았지만 아직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적은 없다.

김영원은 29일 오후 11시 열리는 128강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김동문(29)을 만난다. 김동문은 이번 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4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은 2부 투어에서 올라온 신예들과 첫판부터 맞붙는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지난 시즌 드림투어 7차전 준우승자 임택동(32)을 상대하고, 강동궁(휴온스)은 이번 시즌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자 김도헌(24)과 격돌한다. 두 경기는 28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지난 시즌 PBA 대상을 받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29일 오후 11시 임동은을 상대로 시즌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3승과 준우승 2회를 기록했던 산체스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128강, 2차 투어에서 16강에 그치며 주춤했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28일 오후 6시 문호범과 만난다. 개막전 챔피언 조건휘(웰컴저축은행)는 29일 오후 1시 조병찬과 맞붙고, 같은 시각 팀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는 김규준을 상대한다. 최성원(휴온스)은 29일 오후 8시 30분 장병대와 12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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