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곽도규가 27일 일본 오키나와 킨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연습경기에 앞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2025.2.27 © 뉴스1 허경 기자
3연패 중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악재가 닥쳤다. 좌완 필승조 곽도규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KIA는 25일 열리는 KBO리그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곽도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구단은 "곽도규는 전날 투구 후 불편함을 느껴 오늘 오전 병원 검진 진행했고, 좌측 내전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곽도규는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재검진 할 예정이다.
곽도규는 24일 키움전에 팀이 5-4로 앞서던 8회초 등판했는데 동점을 허용하며 불안함을 노출했다. 1이닝 1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는데, 결국 탈이 났다.
곽도규의 갑작스러운 부상 이탈로 KIA의 마운드 운용에도 차질이 생겼다.
당초 KIA는 불펜으로 활용하던 이의리를 다음 주부터 선발로 쓸 계획이었는데, 곽도규가 빠지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곽도규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승 7홀드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KIA는 곽도규 대신 우완 투수 김태형을 콜업했다.
3연승 중인 SSG 랜더스는 베테랑 외야수 한유섬을 1군에 올렸다.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168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지난달 1일 1군에서 말소됐던 한유섬은 재정비를 거친 뒤 55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유섬 대신 외야수 류효승이 말소됐다.
NC 다이노스는 외야수 고준휘와 박시원을 2군으로 내리고 외야수 오장한과 한석현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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