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선두 부산 4-1 완파…'이적설' 일류첸코 결승골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5일, 오후 10:46

수원 삼성의 일류첸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선두 부산 아이파크를 완파하고, 승점 차를 지웠다.

수원은 2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에 4-1로 역전승했다.

K3리그(3부리그) 부산교통공사와 코리아컵 2라운드 패배를 포함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으로 주춤했던 수원은 귀중한 승리를 수확, 1부리그 승격을 향해 다시 힘을 냈다.

11승3무4패(승점 36·26득점)를 거둔 수원은 부산(승점 36·36득점)과 승점 차를 없애고 2위도 탈환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부산은 선두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수원은 전반 36분 박혜성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전반 47분 김도연이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환상적인 감아 차기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수원은 후반 8분 전세를 뒤집었다. 이건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일류첸코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수원 삼성(오른쪽)은 25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4-1로 역전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화성FC로 이적설이 돌고 있는 일류첸코는 존재감을 보였다. 일류첸코의 시즌 3호 골.

흐름을 바꾼 수원은 후반 32분 박현빈, 후반 49분 강현묵의 추가 골이 터지며 대승을 자축했다.

수원FC는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 승점 33(38득점)으로 3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승점 33·34득점)가 다득점에 밀려 4위로 내려갔다.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 행진이 멈춘 대구는 승점 32로 5위에 머물렀다.

6위 화성(승점 31)은 난타전을 벌인 끝에 충남아산을 3-2로 꺾고, 대구와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전남 드래곤즈(승점 13)와 경남FC(승점 24)는 1-1로 비겼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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