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3M 오픈 3R 공동 28위…'톱10' 도전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6일, 오전 09:59
김주형(24·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 오픈(총상금 880만 달러)에서 '톱10'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가 된 김주형은 키스 미첼, 보 호슬러(이상 미국) 등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28위가 됐다.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한 순위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한 공동 9위 그룹(14언더파 199타)과의 격차는 5타 차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
2주 전 스코티시 오픈에서 33개월 만에 PGA 통산 4번째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김주형은, 이어진 디오픈에선 컷 탈락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이번 대회에선 시즌 4번째 '톱10'을 노린다.
김주형은 1번홀(파4)에서 기분 좋은 버디로 출발했고, 이후 10번홀까지 9연속 파 행진을 벌였다.
11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낚은 그는 1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기세를 이어갔다.
13번홀(파3)에선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14번홀(파4)에서 곧장 버디로 만회했다.
김주형은 16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잭슨 코이번(미국)은 이날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보기 없이 버디 6개와 이글 2개를 기록, 중간합계 20언더파 193타로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2005년생의 신예 코이번은 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노린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벤 콜스(미국)는 코이번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역전을 바라본다.
전날 '꿈의 59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던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이날 1언더파 추가에 그치며 순위가 하락했다.
마이클 김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 공동 6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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