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호' 여자배구, 인니에 3-0…'제천시리즈' 3전 전승(종합)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6일, 오후 05:20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꺾었다.(대한배구협회 제공)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3연전 '제천시리즈'를 모두 이겼다.

한국은 2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 여자부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6)으로 이겼다.

1차전을 3-1, 2차전을 3-1로 각각 이겼던 한국은 이날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셧아웃 승리를 거둬, 기분 좋은 3전 전승을 달성했다.

이날 한국은 강소휘가 18점, 이예림이 12점, 박은서가 11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인도네시아에선 푸트리 아구스틴이 12점을 냈지만 그 외 선수들은 돋보이지 않았다.

한국은 1세트 24-17에서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로 기분 좋게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중반 인도네시아 맹공에 밀려 2~3점 차 뒤진 채 따라갔지만, 김효임의 슈퍼 디그를 앞세워 분위기를 바꾼 뒤 22-22까지 따라갔다.

이후 이예림의 대각 공격과 블로킹으로 24-22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박은진의 블로킹 득점으로 극적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는 손쉬웠다. 강소휘의 연속 득점을 묶어 20-12로 점수 차이를 벌렸고 이다현의 속공으로 23-14를 만들었다.

이후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와 이다현의 블로킹 득점으로 2연속 득점해 경기를 완승으로 끝냈다.

남자배구대표팀이 브라질과의 3연전을 1승2패로 마무리했다.(대한배구협회 제공)


앞서 열렸던 남자부 경기에선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이 브라질에 세트스코어 1-3(25-16 23-25 22-25 22-25)으로 졌다.

1차전을 3-1로 이긴 뒤 2차전을 1-3으로 내줬던 한국은 브라질과의 3경기 시리즈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신호진이 15점, 정한용이 14점, 임성진이 9점으로 고르게 점수를 냈지만 승리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한국은 임성진의 오픈 득점과 최준혁의 서브에이스 등이 터져 분위기를 타고 먼저 1세트를 땄지만 2세트부터 브라질의 블로킹에 고전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 역전을 당한 뒤 23-24까지 추격했지만 뒷심이 부족했고 3세트는 상대 강서브에 수비가 다소 흔들리며 세트스코어 역전을 허용했다.

4세트에서는 19-19까지 따라붙었으나 이후 서브 미스 등으로 차이가 벌어져, 세트스코어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남녀 배구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이어졌던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 시리즈를 모두 마무리했다.

남자 대표팀은 몽골과 일본에서 동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을, 여자 대표팀은 홍콩과 중국에서 동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을 각각 치른다.

남녀 대표팀 단체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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