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프로축구선수 미우라, 59세에 골맛…공식 득점 4년만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7일, 오전 08:25



세계 최고령 프로축구선수인 일본의 미우라 가즈요시가 59세의 나이로 일본 3부리그 팀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득점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우라가 지난 주말 이와키 후루카와를 상대로 후반 7분 득점,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쿠시마는 7-0 대승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미우라는 2022년 11월 스즈카 PG(현 아틀레티코 스즈카) 소속으로 넣었던 FC오사카전 득점 이후 4년 만에 공식 득점 기록을 추가했다.

1967년생인 미우라는 일본 팬들로부터 '카즈왕'이라 불릴 만큼 사랑받는 축구선수다.

무려 40년 전인 1986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호주 등 해외 무대에서 뛰었다. 1993년 J리그 출범 당시의 간판스타이기도 했다.

오랜 프로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미우라는 최근 J2리그 요코하마FC에서 후쿠시마로의 임대 계약을 2027년 6월까지 연장, 환갑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미우라는 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도 A매치 89경기에 나서 55골을 터뜨렸고, 1990년대 한일전에 활약해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일본 국가대표팀 경기는 2000년 한일전 교체 명단에 들었던 게 마지막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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