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이한범. © 뉴스1 이호윤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24·미트윌란)이 계속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팀 사정상 이적을 낙관할 수 없는 분위기다.
덴마크 스포츠 매체 팁스블레이드는 27일(한국시간) "이한범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높은 이적료를 발생하며 팀을 옮길 수 있다"면서 "특히 EPL 여러 구단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한범은 지난 시즌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덴마크 무대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을 알렸다.
여기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3경기 모두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여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구단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이한범의 이적을 장담할 수 없다.
팁스블레이드는 "현재 미트윌란이 수비수를 이적시킬 수 없는 처지"라면서 "지난주 중앙 수비수 우스만 디아오가 발등 골절 부상을 당해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이적이 유력해 보였던 이한범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미트윌란 구단의 대응에 이한범 미래가 달렸다. 이한범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시하거나 이적을 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한범이 EPL로 이적한다면 김지수(브렌트퍼드)에 이어 중앙 수비수로 두 번째 EPL 입성이다.
한편 이한범은 26일 펼쳐진 미트윌란의 리그 첫 경기에 경기한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한범이 빠진 미트윌란은 2골을 허용했지만 공격에서 3골을 넣어 3-2로 승리했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