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밀워키 미저라우스키, 첫 7타자 연속 삼진…구단 신기록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7일, 오후 03:48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강속구 투수 제이컵 미저라우스키가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으로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미저라우스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6 MLB 정규 시즌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1홈런) 1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7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뿌리며 리그 구속 역사를 새로 쓴 미저라우스키는 이날도 시작부터 콜로라도 타선을 압도했다.
1회초 첫 타자 제이크 맥카시를 9구 승부 끝에 삼진 처리한 미저라우스키는 이후 3회초 첫 상대 윌리 카스트로까지 7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퀸 프리스터가 세운 경기 시작 후 6타자 연속 삼진 기록을 넘어선 구단 신기록이다.
놀라운 삼진 능력을 뽐내던 미저라우스키는 3회초 1사 후 트로이 존스턴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하면서 연속 타자 삼진이 깨졌다. 그러나 이날 상대한 첫 13명의 타자 중 12명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K 머신'의 위용을 떨쳤다.
5회초 2사 후 콜 캐리그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이날 미저라우스키의 투구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83개의 투구 중 59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밀워키가 11-2로 콜로라도를 대파하면서, 미저라우스키는 시즌 11승(4패)을 챙겼다.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5위, 평균자책점 1위(1.58), 탈삼진 1위(185개) 등을 기록 중인 그는 올 시즌 사이영상을 향해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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