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홈페이지 캡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무려 10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신지은(34)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신지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업데이트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2계단 오른 36위에 자리했다.
신지은은 지난 26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여자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에서 유일한 우승을 달성했던 그는 무려 10년 2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통산 2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 성과를 앞세워 신지은은 톱50 선수 중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1위는 넬리 코다(미국), 2위는 아타야 티띠꾼(태국), 3위는 유해란 등 상위 10명은 순위 변동이 없었다.
한편 신지은은 서울에서 태어난 뒤 9세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2006년엔 US 걸스 주니어에서 13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프로로 전향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