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웃은 신지은, 세계랭킹 62계단 '껑충'…김아림도 24위 도약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28일, 오전 07:35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0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신지은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도 대폭 상승했다.

신지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LPGA)
신지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LPGA)
신지은은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98위보다 62계단 오른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번 주 발표된 랭킹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신지은은 하루 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6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이후 10년 2개월 25일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오랜 우승 갈증을 해소한 신지은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단숨에 끌어올렸다. 개인 최고 순위는 2016년 기록한 24위다.

스코티시 오픈에서 준우승한 김아림도 순위 상승의 수혜를 입었다. 지난주 32위였던 김아림은 8계단 상승한 24위에 올라 한국 선수 가운데 상위권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1위를 지켰고, 지노 티띠꾼(태국), 유해란, 김효주,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2~5위를 유지했다. 김세영도 10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K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민솔이 16위를 기록했고, 윤이나는 2계단 하락한 20위, 최혜진은 22위, 임진희는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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