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지명 못 받은 조예은, 스롱피아비 꺾고 LPBA 32강 이변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8일, 오전 08:21

2026-27시즌 3차 투어 32강에 진출한 조예은(LPBA 제공)


조예은(24)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조예은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롱피아비와의 2026-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25-12(16이닝) 완승을 거뒀다.

조예은은 7이닝 5점을 포함해 6·7이닝에서도 연속 득점을 추가하며 18-9 더블 스코어로 달아났다.

스롱피아비가 추격했지만 조예은은 24-12로 앞서던 16이닝 마지막 한 점을 침착하게 따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조예은의 에버리지는 64강 전체 경기 중 1위인 1.563이었다.

2021-22시즌에 데뷔한 조예은의 개인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32강(3회)이다. 지난 시즌까지 SK렌터카 소속이던 그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해 팀리그 입성에도 실패했다.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임한 이번 시즌에 앞선 두 대회에선 128강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선 대이변을 쓰고 32강에 올랐다.

2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스롱은 이번 대회선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으면서 2연속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한편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은 서유리를 23-14(28이닝)로 제압하고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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