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 (사진=AFPBBNews)
켑카는 1라운드에서 러셀 헨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경기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빈자리는 벤 실버맨(캐나다)이 대신 채운다.
2012년 프로로 데뷔한 켑카는 2017년 US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메이저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거뒀고, 이 가운데 5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하며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2년 LIV 골프로 이적했던 켑카는 약 4년 반 만인 올해 PGA 투어로 복귀했다. 하지만 전성기 때 보여줬던 압도적인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면서 아직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 컷을 통과했고,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9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마스터스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었고,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US오픈에서는 컷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다.
정규 시즌 막바지에 로켓 클래식까지 기권하면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29일 현재 페덱스컵 랭킹 84위인 켑카는 다음 주 열리는 정규 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을 마친 뒤 상위 70명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현재 순위를 감안하면 사실상 윈덤 챔피언십 우승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