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하는 손흥민 2023.3.28 © 뉴스1 김도우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다가올 10월 A매치 윈도우를 활용해 남미의 우루과이·페루와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9월 A매치 상대를 추측할 수 있는 힌트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29일(한국시간) 일본이 10월에 우루과이·페루와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협상의 마무리 단계"라고 보도했다.
이미 9월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을 확정한 일본은 10월 우루과이·페루전까지 더해 남미 팀과의 연속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은 11월 싱가포르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 브라질·파라과이·싱가포르 중 2개 팀과 붙을 일정도 예정돼 있다.
일본이 10월에 우루과이·페루와 붙는다는 소식은 한국의 9월 A매치 상대를 추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일본은 그동안 A매치 기간 때마다 평가전 개최를 협력해 왔다.
남미 등 다른 대륙의 팀들이 동아시아까지 원정을 와서 한 경기만 치르는 것보다는 한국과 일본을 '패키지'로 붙는 게 경제적으로 낫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이 10월 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확정한 가운데, 일본은 9월에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을 갖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루과이와 페루가 9월 먼저 한국에 와서 2연전을 치른 뒤 10월에 일본으로 건너가는 그림을 한일 양 축구협회가 추진 중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 A매치 상대에 대해서는 "현재 상대 팀과 협의 중이며, 세부적인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올해 9월의 A매치 일정을 시작으로 기존 연간 다섯 차례 주어지던 FIFA A 매치 윈도우 주간을 4차례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9월과 10월의 A매치 일정이 16일로 확대돼 한꺼번에 '4연전'을 치르게 된다.
KFA는 이번 A매치 윈도우의 4경기를 모두 국내에서 치를 예정이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