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에페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전 11:27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3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펜싱 에페 여자 대표팀의 양승혜, 송세라, 임태희, 이혜인(왼쪽부터) (대한펜싱협회 제공)


한국 펜싱 에페 여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양승혜(한국체육대)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홍콩의 아시아 월드-엑스포에서 열린 '2026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헝가리를 45-4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3연속 동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송세라는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따냈다.

32강전에서 멕시코를 45-22로 완파한 한국은 카자흐스탄(45-39), 우크라이나(44-38)를 차례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승승장구하던 한국은 이탈리아와 준결승에서 아쉽게 44-45로 패배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은 10-15로 끌려갔지만 5라운드에서 '에이스' 송세라가 홀로 8점을 책임져 18-19까지 추격했다. 이후 이혜인이 30-29로 역전에 성공하며 7라운드를 마쳤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송세라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우크라이나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정현, 임철우, 이광현(이상 화성특례시청), 김태환(충남체육회)이 출전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단체전 6위를 마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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