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인 관광객에 'K-야구' 매력 전파…연고지 수원과 '맞손'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31일, 오후 09:07

31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해 한화-KT전을 관람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K-야구'의 매력을 전파한다.

KT는 31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KT와 연고지 수원시가 협업한 스포츠 관광 콘텐츠 활성화의 일환이다.

2026~2027년은 '수원 방문의 해'로, KT와 수원시는 수원 대표 관광 코스에 프로야구를 연계한 패키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의 주요 관광지인 수원 화성, 전통 다과 및 국궁 체험 등을 투어하고, 이후 KT 홈경기를 관람하는 내용이다.

이날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프로야구만의 독특한 응원 문화와 야구장 내 먹거리 등을 몸소 느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KT의 대표 축제 '워터 페스티벌'과 이번 주말 3연전에서 진행되는 '원피스 브랜드데이'도 경험했다.

이날 야구장을 찾은 싱가포르 여성 슈언호는 "수원에 처음 방문했는데,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면서 "저녁에는 야구장에서 KT 위즈 팬들과 함께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을 했다. 함께 야구를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즐겁고, 기회가 된다면 또 수원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KT는 이날을 시작으로 약 10차례의 연고지 관광객 대상 야구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새로운 팬덤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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