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에…프로야구 부산·창원 경기 전격 취소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1일, 오후 02:41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된 3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주변 아스팔트 도로에 뜨거운 열기로 인해 물을 뿌려놓은 것처럼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7.31 © 뉴스1 공정식 기자


기록적인 폭염 탓에 부산과 창원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사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롯데 경기,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NC 경기의 폭염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창원, 부산 지역은 전날부터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KBO는 "이날 경기 개시 시각 시각에도 기온이 37도 이상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 및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이날부터 경기가 예정된 지역의 기상 상황, 예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뒤 경기 진행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고척돔을 제외한 각 구장의 경기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의 경기관리인이 협의해 먼저 기존 경기 개시 시간으로부터 최대 1시간까지 지연개시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역의 경우 안전을 고려하여 지연개시를 포함해 취소 여부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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