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경기 연속골 도전'…지난해 MLS컵 탈락 아픔 씻을까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2일, 오전 07:08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과 지난해 'MLS컵 탈락 아픔 씻기' 두 마리 토끼에 도전한다.
LA FC는 2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로 2026 MLS 19라운드를 치른다.
MLS 서부 콘퍼런스 선두 밴쿠버(10승3무3패·승점 33·득실 차 +21)와 2위 LA FC(10승3무3패·승점 33·득실 차 +15)의 맞대결이다.
LA FC가 2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이날 승리하면 MLS 서부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는 승부처다.
LA FC 선봉에는 최근 발등이 뜨거운 손흥민이 선다.
MLS 전반기와 월드컵에서는 침묵했던 손흥민은 휴식기 이후 재개된 3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 30일 열렸던 MLS 올스타전에서는 멀티골을 넣고 MVP로도 뽑혔다.
밴쿠버를 상대로 득점하면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이자 올스타전 포함 5경기 연속골의 신바람을 낼 수 있다.
지난 시즌의 아픔도 갚아야 한다.
LA FC는 지난 시즌 MLS의 플레이오프 격인 MLS컵 16강에서 밴쿠버를 만나 2-2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에 졌다.
손흥민이 90분 종료 직전 극적 프리킥으로 동점골이자 멀티골을 기록,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끝내 패했다.
MLS 첫 도전 시즌에 우승을 하려던 손흥민의 꿈을 깨트린 게 바로 밴쿠버다.
최근 득점력이 좋은 손흥민이 밴쿠버전에서도 득점, 팀에 승리를 안긴다면 지난 시즌 아픔도 씻고 새 시즌 우승 가능성도 크게 드높일 수 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