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日 오사카에 0-3 완패…슈퍼매치 2전 전패 마감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2일, 오후 03:19

현대건설 선수들. (KBSN 제공)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2026 제주 한중일 여자배구 탑클럽 슈퍼매치를 2전 전패로 마감했다.

현대건설은 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일본 오사카 마블러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17-25 26-28)으로 완패했다.

전날(1일)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도 0-3으로 패했던 현대건설은 두 경기에서 무득 세트의 굴욕을 겪으며 2패로 마무리했다.

오사카는 흥국생명에 이어 현대건설도 완파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년 차 신예 이채영이 블로킹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17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현대건설은 이채영 외에 아무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며 팀 공격 성공률이 29.41%에 그쳤다.

반면 오사카는 하야시 고토나, 후루카와 아이리가 각각 16점씩을 기록했고, 팀 공격 성공률이 44.69%로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부터 끌려갔다. 중반부 강서우의 서브 득점과 배유나의 블로킹 등으로 12-14까지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계속 끌려가던 현대건설은 20-24에서 후루카와에게 공격을 허용해 첫 세트를 빼앗겼다.

2세트에선 초반 9-7까지 앞섰으나 무려 8연속 실점을 주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결국 17-25로 내줬다.

3세트에선 12-15에서 구솔의 블로킹, 이채영의 득점 등으로 연속 6득점에 성공하며 18-15로 역전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20-20 동점을 내줬고 듀스 상황에서 후루카와와 하야시에게 연속 실점해 끝내 패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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