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호, 통산 14번째 한라장사…7개 대회 연속 우승 대기록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3일, 오후 06:01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무호(울주군청)가 장사꽃가마를 타고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김무호(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7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무호는 3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김무호는 개인 통산 14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와 천하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 시즌 열린 5개 장사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7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김무호는 이날 16강부터 4강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정전에 진출했다.

16강과 8강에서 각각 황재원(태안군청)과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누르고 4강에 안착한 김무호는 4강에서는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상대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한라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는 통산 15회의 한라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오창록을 만난 김무호는 밀어치기로 첫 번째 판에 승리한 뒤 두 번째 판에서 주특기인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뒤이어 세 번째 판에서도 김무호는 빗장걸이로 오창록을 넘어뜨리면서 최종 스코어 3-0으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김무호는 올 시즌 승률 100%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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