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베테랑 MF 헨더슨 영입…감독 교체 후 베테랑 수집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4일, 오전 09:0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베테랑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36)을 영입했다.
첼시는 3일(현지시간)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통산 8차례 정상에 오른 헨더슨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브렌트퍼드에서 뛰었던 헨더슨은 잔여 계약을 해지했으며, 첼시는 이적료 지출 없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2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 소속의 35세 공격수 대니 웰벡을 영입했던 첼시는 또 한 명의 베테랑을 추가했다.
둘 외에도 첼시는 EPL에서 검증을 마친 모건 로저스, 막상스 라크루아 등을 데려왔다. 첼시는 지난 시즌까지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선수들을 영입했는데,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면서 달라진 영입 정책을 펼치고 있다.
헨더슨은 지난 2008년 7월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고 EPL에 데뷔, 2011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는 2015년 6월 스티븐 제라드가 LA 갤럭시(미국)로 이적하자 주장 완장을 차고 2023년까지 활약하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2019-20시즌 EPL 정상에 올랐다.
2023년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로 이적한 헨더슨은 아약스(네덜란드)를 거쳐 지난 시즌 브렌트퍼드에 입단, EPL로 복귀했다.
헨더슨은 기량은 물론 경기장 안팎에서 출중한 리더십을 자랑,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헨더슨은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오르고 기뻐하는 과정에서 광고판을 뛰어넘다가 넘어져 왼쪽 손목을 다쳤다.
첼시에 입단한 헨더슨은 "클럽 규모와 알론소 감독, 선수들의 기량을 생각하면 첼시의 영입 제안은 거절할 수 없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팀과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