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임성재, PGA 정규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출격…7일 티오프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4일, 오전 10:10
김주형(24·나이키골프)과 임성재(28·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 출격한다.
윈덤 챔피언십은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CC(파70)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올 시즌 PGA투어 정규시즌의 마지막 대회다.
이 대회를 끝으로 PGA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70명 출전), BMW 챔피언십(50명 출전), 투어 챔피언십(30명 출전)으로 이어지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해 시즌 최강자를 가린다.
이후 9~11월에는 8개의 가을 시리즈 대회가 이어진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선 플레이오프 진출 막차 티켓을 잡으려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김주형과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진출엔 큰 무리가 없다. 지난주까지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 34위, 임성재는 57위로, 이번 주 결과와 관계없이 70위 이내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어지는 2차전과 최종전 출전은 불투명하기에 둘 다 이번 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특히 임성재의 경우 지난해까지 무려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엔 손목 부상으로 출발이 늦어 페덱스컵 순위도 뒤로 처진 상황인데,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랭킹을 높여야 투어 챔피언십 출전 희망을 가져갈 수 있다.
김주형의 경우 윈덤 챔피언십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이후 2승을 추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던 그는 지난달 스코티시 오픈에서 2년 9개월 만에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이 우승으로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 안정권을 확보했는데, 최종전에 출전하기 위해선 4명을 더 제쳐야 한다.
한편 이번 대회엔 톱랭커 선수들은 대부분 불참한다. 이미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까지 안정적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은 굳이 이번 대회에서 힘을 뺄 필요가 없다.
올 시즌 '톱10' 10번으로 페덱스컵 랭킹 7위에 올라있는 김시우(31·CJ)도 휴식을 결정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