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또 터졌다…텍사스전 8회 솔로포로 '한 경기 2홈런'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4일, 오전 11:33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 경기 멀티 홈런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텍사스 불펜투수 페이튼 그레이의 초구 시속 86.3마일(약 138.8㎞)짜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385피트(약 117.3m).
앞서 3회초에도 솔로홈런을 터뜨렸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만 2개의 홈런포를 때려냈다.
이정후가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해 4월14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 이후 처음이다.
2개의 홈런을 추가한 이정후는 시즌 8개의 홈런으로 지난해와 같은 홈런 수를 기록했다.
남은 경기에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빅리그 두 자릿수 홈런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3안타를 때린 이정후는 시즌 타율도 0.306로 끌어올렸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