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26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K리그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8.4 © 뉴스1 이광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방한한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한국에서의 2연전을 통해 승리와 함께 팀의 개선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 9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1·2경기를 갖는다. 이를 위해 4일 입국한 마레스카 감독은 같은 날 사전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전임 감독의 '펩 시대'가 마무리된 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마레스카 감독은 한국에서의 2경기를 통해 새 시즌 구상을 진행해야 한다.
그는 "두 경기 다 우리에겐 중요하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할수록 팀이 얼마나 개선되고 기량이 발전할 수 있는지를 관찰하는 것도 포인트"라고 짚었다.
다만 맨시티 전력이 100%는 아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파로 엘링 홀란과 로드리 등 일부 선수들은 제외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대신 팀에 젊고 유능한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유스의 좋은 선수들도 내일 (팀 K리그와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개의치 않았다.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대 속 입국한 그는 "한국 팬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며 웃은 뒤 "두 경기 모두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무더운 날씨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우리는 매 경기 어떤 상황이든 잘 적응하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