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복귀' 김하성, 마이애미전 결장…애틀랜타 6연승 질주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5일, 오전 10:33


한 달 만에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돌아온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결장했다.

지난달 5일 손가락 염증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하성은 트리플A 팀인 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재활 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인 4일, 애틀랜타에 잔류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빅리그로 복귀했지만, 김하성의 설 자리는 없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김하성은 포수 션 머피와 함께 유이하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야수였다.

월트 와이스 감독은 '루키' 짐 자비스를 9번 타자 유격수로 내세웠고, 유틸리티 자원인 마우리시오 두본을을 7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타석 때 대타로 기용한 뒤 좌익수로 뛰게 했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 시즌 27경기 타율 0.068(73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239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마이애미를 4-2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은 68승45패가 됐다.

2회말 오지 알비스가 선제 1점 아치를 그렸고, 7회말엔 오스틴 라일리가 2점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4-0으로 앞선 9회초 1사 만루에서 레오 히메네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았다.

애틀랜타 선발 투수 그랜트 홈즈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7승(4패)째를 챙겼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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