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스페인 산불 피해 복구에 1억3000만원 기부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5일, 오전 10:46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스페인 마드리드 서부 지역 복구를 위해 8만유로(약 1억3000만원)를 기부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5일(한국시간) "메시가 스페인 마드리드 서부 시에라 오에스테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해 8만유로(약 1억3160만원)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마드리드 자치주 자치정부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는 '아스'를 통해 메시의 기부 사실을 공개하며 "마드리드 시민을 대표해 그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올여름 폭염으로 악화한 스페인과 프랑스의 산불로 수십만 헥타르의 땅이 파괴되고 30만 명 이상이 피난했다.

마드리드도 큰 피해를 입었다. 아유소 주지사는 시에라 오에스테 지역에서 2만2000헥타르 이상이 화재로 소실됐으며, 43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300채 이상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한편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적 선수이지만 2000년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한 뒤 2021년 이적할 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생활, 스페인과 연이 깊다.

메시는 이번 기부 외에도 소아암 센터건립을 위해 260만유로(약 42억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를 위해 100만유로(약 16억원), 아르헨티나 자선단체 및 의료기관에 50만유로(약 8억원)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나눠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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