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6에서 0.305(394타수 120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타구를 놓치고 있다. 사진=AP PHOTO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1회초 1루 땅볼, 5회초 2루 땅볼, 7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가 9회초 2-4에서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맞은 2사 1루 기회에서도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아쉬움은 9회말 수비에서 더 커졌다. 2사 1·2루에서 에세키엘 듀란이 우익수 쪽으로 띄운 타구의 낙구 지점을 제대로 잡지 못해 공을 놓쳤다. 그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샌프란시스코는 4-5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공식 기록은 듀란의 안타였지만 이정후로서는 잡을 수 있었던 타구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48승6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텍사스는 6연패에서 벗어나 56승58패가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30)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대주자로 출전해 1타석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9-4로 이기고 지구 2위 애리조나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