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80개월 연속 국내 바둑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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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05일, 오후 05:29

바둑기사 신진서 9단. © 뉴스1 이종수 기자


국내 바둑 최강 신진서 9단이 80개월 연속 랭킹 1위에 자리했다.

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는 랭킹 점수 1만402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지만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 바둑 1위에 오른 뒤 80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역대 최장기 1위 기록을 계속 이어갔다.

신진서는 지난달 '쎈수학ㆍ한경 기신전'에서 인공지능(AI) 카타고를 상대로 2점 접바둑을 펼쳐 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공식 대국으로 랭킹 계산에서 제외돼 점수에 변동이 없었다.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변상일 9단이 변동 없이 2∼4위를 지켰다. 농심신라면배 대표로 선발된 안성준 9단이 다섯 계단 상승, 5위에 올랐다.

여자 랭킹에서는 최정 9단이 2개월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김은지 9단과 스미레 6단, 오유진 9단, 김채영 9단이 뒤를 이었다.

일본 출신 스미레는 2024년 4월 한국 이적 후 처음으로 여자 랭킹 톱3에 진입했다.

스미레는 지난달 10승 3패를 기록하며 랭킹 점수 51점을 획득, 9317점이 되면서 전체 62위에 올랐다.

한편 김세동 8단은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에서 최서비 2단에게 승리하며 9단 승단에 필요한 누적점수 240점을 채워 입신에 등극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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