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시달리는 알카라스, US오픈 전초전 신시내티 오픈도 포기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6일, 오전 07:37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가 손목 부상 때문에 신시내티 오픈 불참을 결정했다. 이어지는 메이저대회 US오픈 참가도 불투명하다.
영국의 BBC는 6일(한국시간)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을 이유로 신시내티 오픈 참가를 포기했다고 알렸다.
알카라스는 지난 4월 바르셀로나 오픈 때 입은 부상으로 지금껏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시 1회전에서 핀란드의 오토 비르타넨을 꺾은 뒤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했고, 다음 라운드에서 기권했다.
여러 차례 검사와 치료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연거푸 출전하지 못했다. 나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참가도 물음표가 붙고 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알카라스는 대회 전초전 성격의 신시내티 오픈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뒤 타이틀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생각보다 회복이 더딘 모양새다.
신시내티 오픈 주최 측은 "알카라스가 지속적인 손목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설 수 없다"고 전하며 "우리는 알카라스가 최대한 빨리 무대에 복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알카라스의 US오픈 불참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대회 개막은 8월30일로, 아직 여지는 있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