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AP PHOTO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후에는 상대 선발 코디 브래드퍼드의 88.4마일(약 142.2㎞)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하지만 텍사스 중견수 에번 카터의 슬라이딩 캐치 호수비에 막혔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이정후는 팀이 0-4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 브래드퍼드의 80.6마일(약 129.7㎞) 몸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정후는 7회초 3루수 파울 플라이, 9회초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텍사스보다 많은 8안타를 치고도 한 점도 뽑지 못해 0-6으로 졌다. 시즌 성적 48승67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승률 0.417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텍사스 선발 브래드퍼드는 왼쪽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679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라 4⅓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텍사스 불펜진도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시즌 10번째 영봉승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