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부상' 양키스 저지, 야외 훈련 시작…올 시즌 복귀 전망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6일, 오전 08:37
갈비뼈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가 야외 훈련을 시작했다.
ESPN은 6일(한국시간) "저지가 최근 골절 부위 재검 후 '가벼운 활동' 허가를 받았으며, 올 시즌 복귀를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저지는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야구 장비를 착용한 채 스트레칭과 조깅 등을 소화했다.
오른쪽 갈비뼈 피로골절 부상으로 지난 5월 31일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오랜 기간 재활에 매달린 저지는 본격적인 야외 훈련에 돌입하며 복귀를 위한 청신호를 켰다.
저지는 "올 시즌에 돌아올 것이다. 복귀하는 건 항상 계획에 있었다. 올해 뛰지 않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저지는 타격과 송구 훈련을 재개하기 전에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모든 게 괜찮지만, 다시 한번 검사를 받아보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타격, 송구 등 모든 훈련을 추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지의 부상 이탈 여파는 컸다. 양키스의 공격력은 메이저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고, 설상가상으로 지안카를로 스탠튼, 코디 벨린저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양키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루수 루이스 가르시아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엘리엇 라모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다행히 저지가 복귀 시동을 걸었지만, 그동안 결장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 출전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라 있다. 지구 우승과 포스트시즌을 위해 저지의 빠른 복귀가 필요하다.
저지는 "부상이 회복되고 있어서 다행"이라며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빨리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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